▲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 아산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아인하우스를 방문해 어린이를 안고 할아버지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충남도청 제공)   ©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아 충남도의회 김응규 복지환경위원장, 아산시 박경귀 시장·이현경 문화복지국장과 함께 아산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어린이를 안고 손주를 보는 친할아버지의 자상하고 따스한 눈길에서 어린이를 아끼는 마음이 묻어 났다. 또한, 김 지사는 어린이들과 탁구도 하고 격려와 덕담을 하며 입소 아동들의 외로움을 덜어 냈다.

이어 김 지사는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청취했으며, 연휴 기간 근무하는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기원하고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도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충남도는 아인하우스 어린이들을 위해 식자재와 세탁용품, 유아용 기저귀 등 물품도 전달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8일) 전통시장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격려를 전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 김태흠 지사, 아인하우스 방문 사진 (사진: 충남도청 제공)   ©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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