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맞춤형 장애인 자전거지원사업’신청자 모집

김세정 | 기사입력 2014/09/22 [16:59]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맞춤형 장애인 자전거지원사업’신청자 모집

김세정 | 입력 : 2014/09/22 [16:59]
▲   홍보 포스터  © 오늘뉴스


[오늘뉴스=김세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장순욱)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전국의 재가장애인의 여가․레져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함께 움직이는 세상, 여가․레져용 맞춤형 장애인자전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은 개인 118명과 기관 15개소 73대 등 총 133명(개소) 191대를 지원했다. 이후 장애인의 지속적인 자전거 욕구 및 수요를 통해 올해 2014년도에도 연속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전국 장애인의 여가․레져 확대와 편리한 이동수단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9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1개월 동안 모집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신청자 모집을 시작으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개인 및 기관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 이후 가정 및 기관으로 자전거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 선정단계에서의 전문화된 선정위원 및 훈련된 전문현장평가요원이 전국에 파견되어 대상자의 포괄적인 평가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관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자전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맞춤형 장애인자전거는 장애인 개인별 맞춤 제작에 따라 탑승과 이용, 보관의 편의성 등 보다 유용한 여가활동 및 이동수단으로써 활용을 도모하는 한편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동호회)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활동범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사회참여 및 인식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거 본 사업을 통해 지원받았던 장애인 A씨는 “장애로 인해 평소 실내에서의 정적인 활동만 하던 자신이 외부활동을 통해 어느덧 즐겁게 자전거를 타고 있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라며, 평소 외출이 힘들었던 장애인들에게 이번 맞춤형 자전거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에 작은 날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지체 및 뇌병변, 지적, 자폐성, 시각장애를 가진 장애인(개인)과 장애인복지관(기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기관자격으로 신청할 경우 동호회 운영을 위한 장비지원과 함께 운영비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 방법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홈페이지(http://www.hinet.or.kr) 내 공지사항 1009번에서 구비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한 신청서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사업부(02-3481-1293, 070-4918-50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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