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서산경찰서, 위험천만한 ‘밤길운전’그 대처법은?

이상의 | 기사입력 2015/01/21 [20:02]

[기고] 서산경찰서, 위험천만한 ‘밤길운전’그 대처법은?

이상의 | 입력 : 2015/01/21 [20:02]

▲ 서산경찰서 수사과 김정모 경장     ©오늘뉴스
[수사과 김정모 경장] 요즘 밤이면 밤마다 교통사고 소식을 아침뉴스 및 신문을 통해 접하게 된다. 승용차가 인도를 덮치고, 버스와 승용차와의 충돌 등 사고의 종류도 다양하다.


 통계에 따르면 일주일에 평균 7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는데 그 중 4~5건이 해가 떨어진 이후 발생하는 만큼 밤길 운전의 위험천만함을 알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연구원의 따르면 밤길운전 시 사고 위험이 급증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밤이 되면 시야가 전조등의 범위로 좁아져 가시거리가 짧아져서 운전자들이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주간운전처럼 차를 몰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위험천만한 밤길운전으로부터 당신의 목숨을 구할 밤길운전 상식에는 5가지가 있으니 숙지하여 꼭 실천하길 바란다.


첫째, 야간에는 시야가 전조등의 범위로 좁혀진다는 사실을 숙지하며 안전 운행할 것.


둘째, 야간의 도로의 중앙선 부근에는 보행자나 물체가 일시적으로 안 보이는 ‘증발현상’이 일어나므로 숙지하며, 감속주행 할 것.


셋째,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전조등을 킬 것. 전조등은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다른 운전자에게 자신의 차의 위치를 알려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넷째, 앞차와의 거리를 주간보다 길게 유지할 것. 야간운전 시에 교통 상황을 인식하는 것이 낮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감속운전이다. 속도를 낮 주행보다 20%정도 줄여 운전하면 그만큼 대처 시간을 벌을 수 있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이전보다 교통사고가 줄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OECD 최고 수준에 있다. 앞으로 교통안전 시스템 개선 및 국민들의 자발전인 안전운전 습관으로 교통선진국이 되길 바라며, 그에 발판으로 대형사고로 직결되는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가 운전자인 만큼 안전한 밤길운전으로 소중한 우리 생명을 지키는 동시에 교통선진국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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