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 지원

부산 거주 외국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행사, 1개 단체 최대 50만원까지

김종환 | 기사입력 2015/01/27 [06:37]

부산국제교류재단,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 지원

부산 거주 외국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행사, 1개 단체 최대 50만원까지

김종환 | 입력 : 2015/01/27 [06:37]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부산국제교류재단은 거주 외국인의 커뮤니티 활동과 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월부터 12월 중 외국인커뮤니티와 외국대사관 및 민간단체가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행사내용, 효과성 등을 고려해 1개 단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한·일 국교수립 50주년 관련 행사, 부산-호치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업 등 개최국 국경절 또는 민속․명절 행사를 중점 지원하며, 개최시기, 장소 등을 고려해 시민참여 축제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외국인커뮤니티, 시민단체 등은 외국인 커뮤니티 등록 신청서 및 행사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부산 소재 외국인 커뮤니티에서 주최하는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 및 내․외국인 문화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외국인 친화적인 부산 건설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해 인도커뮤니티 ‘홀리축제’ 등 29개 문화행사에 1천 2백만 원을 지원해 외국인들이 자국문화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10년부터 매년 해당 사업을 실시해 부산 거주 외국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