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청양경찰서,골든타임이 생명인 112신고

이상의 | 기사입력 2015/03/10 [11:29]

[기고]청양경찰서,골든타임이 생명인 112신고

이상의 | 입력 : 2015/03/10 [11:29]
▲ 청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112종합상황팀 경위 김홍건     © 오늘뉴스

[생활안전교통과 112종합상황팀 경위 김홍건] 촌각을 다투며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우리들에게 과연 머릿속에 골든타임이란 무슨 의미일까?

 

항상 커다란 위험 속에 많은 시간들을 지내다 보니 현 상황이 안전한 건지 아닌지 인식도 못 한 채 살아가기 때문에 대형사고가 발생한 후에야 잠시 느끼는 듯하다 또다시 망각해버리는 매너리즘.

 

그렇지만 죽는 순간까지도 잊지 말아야 할 번호 112.112신고에도 골든타임이란 것이 있다.

 

그렇다면 골든타임이 뭐 꼬? 항공사의 경우 운명의 90초 룰이 있다.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90초 내에 승객들을 기내에서 탈출시켜야한다는 것이다.

 

응급처치법에서 심폐소생술(CPR)은 상황 발생 후 최소 5분에서 최대 10분 내에 시행돼야 한다. 사고나 사건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초반 금쪽같은 시간(1∼2시간)을 골든타임이라고 한다.

 

꽃피는 춘삼월이 시작되다. 교통사고등 각종사건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사람의 생명은 혈액이 얼마나 있어야 유지될까? 혈액은 체중의 7∼8% 정도를 차지하므로 건강한 성인이라면 약 4∼6리터의 혈액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1/5이상을 잃게 되면 과다출혈로 생명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한다.

한 생명을 살리고 싶으시지 않습니까?

 

교통사고 등 급박한 현장을 목격 했다면 112로 전화를 하면 하나뿐인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경찰에서는 112신고전화 주시는 국민을 사랑하며 안전을 책임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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