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년 7월, BIFF광장에서의 공연모습    ©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3월부터 10월까지 BIFF광장과 광복로, 영도대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광복로, BIFF광장 거리 문화공연은 올해 8년째로, 둘째주 금요일과 마지막 수요일, 셋째주 일요일에 개최되며, 보컬, 통기타 등 악기연주, 마술, 칵테일 쇼 등 우수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중구를 찾는 부산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대학 동아리 및 일반 시민 등 관람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매주 토요일과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11시부터 11시 50분까지 영도대교 입구 친수공간에서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보컬, 색소폰 등의 공연도 마련된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앞으로 일반 관람객의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요일별 특성에 맞추어 이전보다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내용으로 공연을 구성하여 중구의 거리를 부산을 대표하는 도심 속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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