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캠핑 페스티벌 신청 접수, 1분 만에 모두 마감

김세정 | 기사입력 2015/03/22 [14:17]

경기캠핑 페스티벌 신청 접수, 1분 만에 모두 마감

김세정 | 입력 : 2015/03/22 [14:17]

[오늘뉴스=김세정 기자] 남경필 도지사의 공약사항인 ‘대한민국 1박 2일 경기 북부 관광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캠핑페스티벌이 캠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참가자 접수를 마감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19일 오전 10시와 오후 10시에 나눠 진행된 신청접수가 모두 1분 만에 매진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경기도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참가비가 3만 원으로 저렴하고, 지역특산품등을 구매 참가기념품으로 되돌려 주는 등 지역주민과 참가자 모두 만족하는 공정캠핑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곰곰’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신청자는 “캠퍼들과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공정캠핑행사의 취지에 공감해요. 더구나 유적지에서 구석기 축제도 체험할 수 있고,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아 가족과 함께 참여하려고 합니다. 이번기회에 연천 먹거리도 즐기고, 특산품도 사고해야죠.”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동안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장에서 열리는 경기캠핑 페스티벌은 ‘선사시대로 떠나는 경기캠핑페스티벌’을 주제로 실시된다.


연천 구석기 축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구석기 바베큐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정캠핑 및 가족사랑 이벤트, 지역 체험 프로그램, 지역민이 만드는 로컬푸드 아침 등 공정캠핑과 지역축제를 연결하는 풍성한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


김평원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가족캠핑페스티벌에 보내주신 캠핑인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북부 관광활성화와 연천군에서 추진하는 연천구석기 축제 홍보강화의 공동달성을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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