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즐기는 ‘클라라와 호두이야기’

23일~24일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야외마당에서 부산시립무용단 여름마당춤축제 열려

김종환 | 기사입력 2015/07/23 [01:14]

온가족이 즐기는 ‘클라라와 호두이야기’

23일~24일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야외마당에서 부산시립무용단 여름마당춤축제 열려

김종환 | 입력 : 2015/07/23 [01:14]
▲ (제공=부산시)     ©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부산문화회관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오후 8시 야외마당에서 부산시립무용단 특별공연으로 2015 여름마당춤축제 ‘클라라와 호두이야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라라와 호두이야기’는 차이코프스키의 세계적인 발레 명작 ‘호두까기 인형’에 ‘청개구리 이야기’ 등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접목, 현대적으로 각색해 춤과 노래, 연기가 어우러지는 춤극으로 꾸며,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춤 공연은, 부모 말을 듣지 않고 컴퓨터에 몰두하는 아이들의 모습, 한국 전래동화의 세계를 여행한다든가,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클릭하여 모니터 속 세상으로 들어가는 장면 등 원작 발레를 재구성해 어린이에서 어르신까지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구성, 다양한 춤을 편안하게 볼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여름마당춤축제에서는 40여 명 전단원이 출연해 소극장 프로그램 외에도 ‘효녀 심청’, ‘혹부리영감’ 등 우리 고전동화의 내용들을 추가하여 훨씬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마련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우천시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립예술단 홍보팀(☎607-31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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