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모습   © 오늘뉴스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9월 12일(토) 오후 4시 계양문화회관에서 795객석 전체를 가득 메운 가운데 계양 정명 800년 경축 오페라 ‘라보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5년은 계양이라는 지명을 사용한지 800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로 모든 구민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축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관람료를 무료로 하였으며, 무료관람 신청 접수 시작 4시간 만에 전좌석이 매진되어 계양구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오페라 주인공을 포함하여 6명의 성악가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여, 유능한 신인 성악가들이 무대에서 재능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구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다.

구 담당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문화예술공연에 대한 구민들의 열정에 부흥하고자 내년에는 충분한 예산을 반영하여 이번 무대를 뛰어넘는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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