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부산항 불법어로 합동단속

12일부터 2주간 부산항(북항,감천항,신항) 항로 주변 집중단속

김종환 | 기사입력 2015/10/08 [10:17]

부산해수청, 부산항 불법어로 합동단속

12일부터 2주간 부산항(북항,감천항,신항) 항로 주변 집중단속

김종환 | 입력 : 2015/10/08 [10:17]
▲ 부산 무역항내 불법어로 단속현장 (제공=부산해수청)     ©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전기정)은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부산항 무역항내 선박통항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어로(불법어구 설치 등)단속을 해양경비안전서, 동해어업관리단, 해상교통관제센터, 부산시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해양수산청에서는 그 동안 불법어로 행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수협, 어촌계, 어업인에게 지도와 계몽활동을 강화하여 왔으나, 위반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부산 무역항내(부산항, 감천항, 부산신항) 항로, 정박지 등 주요 항만시설 인근에는 가을철 전어잡이 어선들의 불법 어로행위로 입·출항 선박들의 통항 안전에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금번 단속에 적발된 어선에 대해서는 부산해경에 고발조치하고 불법 어구류는 즉시 수거하는 등 강력대처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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