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운대학교 이전부지 매매 계약 체결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2/01/19 [15:16]

인천시, 청운대학교 이전부지 매매 계약 체결

오늘뉴스 | 입력 : 2012/01/19 [15:16]
▲ (舊) 인천대학교     ©오늘뉴스 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청운대학교(혜전학원이사장 이준호)와 19일 도화구역내 토지 56,350㎡와 구인천대본관 건물을 631억원에 매각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재산은 남구 도화동 산26-3외 75필지 56,350㎡ 규모의 토지와 도화동 36-1외 4필지, 1개동 25,517.4㎡ 舊 인천대본관 건물로서 매각대금은 631억 1500만원이며 계약 체결 후 60일 이내 일시불로 납부하는 방식이다.
 
청운대학교는 올해 4월부터 대학건물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하여 2013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따라서 2013년부터는 청운대학교 학생 4000명이 도화캠퍼스 에서 수업 받게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하여 인천시는 도화구역 앵커시설 유치로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뿐만아니라 인천의 9번째 대학을 유치하여 고등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청운대 유치를 통해 대학지출 효과 148억원, 학생소비 지출 효과 400억원등 연간 500억원이 넘는 지역소득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청운대 역시 국제도시이자 수도권인 인천에 진출함으로써 대학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천의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토대를 갖추게 되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인천 교육발전 및 산학협력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하여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였다”고 밝히고, “이로서 도화구역은 2013년 말 준공 예정인 행정타운 및 제물포 스마트타운과 청운대 유치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일자리의 메카로 거듭날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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