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4일 동구를 시작으로 2월 3일까지 시 행정관리국장, 재정기획관 등 주요 간부와 함께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2016년 군·구 연두 방문’을 한다고 밝혔다.
1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시정 3대 역점시책 중 하나인 ‘인천 가치 재창조’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군·구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인천’을 만들어 나가고자 인천 가치 재창조 시민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군·구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2016년 군·구 연두방문 일정 >
유정복 시장 일행은 군·구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지역원로, 각종 단체와 주민 대표 등 각계각층의 초청 구민들과 함께 해당 군·구별 특성에 맞는 가치 재창조를 주제로 ‘인천 가치재창조와 시민 행복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를 통해 구민이 희망하는 인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각계각층의 시민, 구의원, 언론사 등과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신년 교류회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토론회 종료 후 마지막 일정으로 각각 군·구 7급 이하 공무원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마련해 유정복 시장과 일선 공무원들 간 시정운영 등에 관한 격의 없는 대화와 만남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가치 재창조는 시와 군·구가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협력할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두 방문을 통해 인천 가치재창조에 대한 시정운영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상생 협력방안을 도출해 가치재창조 실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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