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서장 남승기)에서는 17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서구지역의 음주운전을 근절하기위해 나섰다. 연말연시를 전 후로 각종 회식자리와 술자리가 많아짐에 따라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를 미연에 예방키 위한 것이다.

먼저 유흥가 밀집지역(서구청 뒤편, 석남동일대, 검단먹거리 타운, 검암동일대)에 음주운전금지 및 음주운전자 신고를 유도하는 현수막(6장)을 게재하고, 유흥 상가 주차장 입구 등 20여 장소에 음주운전금지 고휘도 반사지를 부착해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음주운전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간대인 오후10시부터 오전3까지를 음주단속 집중시간으로 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음주단속시 협력단체(모범운전자, 시민경찰, 부방대, 자방대, 해병전우회)가 요일별로 합동근무를 하며 단속직원들의 안전을 기하고, 단속과정의 공정성을 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철우 경비교통과장은 “집중단속 기간 동안 음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하고 “음주운전도 범죄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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