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서산버드랜드 주변 흑두루미 포착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시베리아, 중국 동북부 지역 등에서 번식

이상의 | 기사입력 2016/03/19 [09:17]

[포토뉴스] 서산버드랜드 주변 흑두루미 포착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시베리아, 중국 동북부 지역 등에서 번식

이상의 | 입력 : 2016/03/19 [09:17]
▲ 천수만 농경지에서 흑두루미들이 먹이를 찾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충남/이상의 기자]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서산버드랜드 주변 농경지에서 흑두루미가 찾아 온 가운데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 됐다.

 

‘겨울 진객’이라 불리는 흑두루미는 세계적으로 1만여 마리밖에 남지 않아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으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28호며 시베리아, 중국 동북부 지역 등에서 번식하고 한국과 일본, 중국 남부에서 월동한다.

 

우리나라는 과거 낙동강을 따라 월동지가 조성됐으나, 최근 충남 서산버드랜드 등 서해안으로 이동 경로가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500여수의 흑두루미가 찾은 서산버드랜드 주변은 다양한 철새가 월동 중이며, 최근 서산버드랜드에서 철새 먹이 나누기 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개체수가 점차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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