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따뜻한 나눔의 바람 남동풍 솔솔~

‘남동구사랑나눔동호회’ 사랑 나눔 앞장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3/01/07 [13:36]

남동구, 따뜻한 나눔의 바람 남동풍 솔솔~

‘남동구사랑나눔동호회’ 사랑 나눔 앞장

오늘뉴스 | 입력 : 2013/01/07 [13:36]

[오늘뉴스=이승재 기자]
남동구청 538명의 공직자로 구성된 ‘남동구사랑나눔동호회’(회장 황주헌)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면서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동구사랑나눔동호회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통합사례관리 가정 15가구와 갑작스런 어려움에 처한 동료직원 3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각 동에서 자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이웃돕기 기금까지 총 1600여 만원을 지원했다.

남동구청 공직자의 60%에 해당하는 직원이 자율적으로 월급여의 1%나 월정액을 공제하며 참여하는 남동구사랑나눔동호회는 2003년 6월 50명의 직원으로 발족됐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동호회는 어려운 이웃 265세대에 총 1억 7천여 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모자가정 이 모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초등학교 4학년 딸이 어지럼증과 두통을 호소해도 제대로 검사조차 받지 못했는데, 이제 입원 치료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남동구는 올 한해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지난 4일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물품을 기부받았다. 이 물품은 나눔의 상징 나무인 ‘행복 tree'에 모았으며, 지금까지 모인 수량은 200여점이다. 기증된 물품은 노인, 아동, 청소년 등 수요자별로 분류해 관내 그룹홈과 노인요양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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