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지연 기자] 경찰청은 최근 심부름센터를 이용한 청부살인, 폭력 및 개인정보 무단수집 등 불법행위로 인해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어 강력범죄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8일 부터 심부름센터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심부름센터를 이용한 청부살인, 폭력, 협박, 폭력적 수단 등을 이용한 불법채권추심 행위 등 강력범죄를 비롯해 타인의 신용정보 및 개인정보 불법수집 행위, 특정인의 소재탐지 또는 사생활 조사 행위 등이다. 경찰청은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능, 사이버 수사관뿐만 아니라 강력형사까지 수사인력을 총동원, 입체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며, 적법절차를 준수하는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사활동으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단속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심부름센터의 불법행위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피해자를 포함, 피해사실을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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