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여름철을 맞아 6월 15일부터 8일간 식품 자동판매기 업소 101개소(자동판매기 147대)에 대해 일제점검을 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위생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식품 자동판매기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 점검 및 관리자 교육으로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무신고 및 방치된 불법 자동판매기를 정비하기 위하여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제품이나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행위 ▲자판기 내부 1일 1회 이상 청소 여부 ▲자판기 전면에 법적 표시사항(영업신고번호, 제품명칭, 고장 시 연락전화번호 등) 표시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무신고 자동판매기는 실태조사 후 신고유도 및 철거 등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식품 자동판매기 일제점검 및 영업자 현장 교육을 통하여 영업주들의 자발적 관리를 도모하고 주요 위반사항은 적법 조치하는 등 위생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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