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그린 순창복분자 엽서로 도시간다.

쌍치초등학교 50여명 대상 복분자 그리기 지도, 엽서로 만들어 도시민들에게 발송 계획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6/15 [14:26]

아이들이 그린 순창복분자 엽서로 도시간다.

쌍치초등학교 50여명 대상 복분자 그리기 지도, 엽서로 만들어 도시민들에게 발송 계획

이한국 | 입력 : 2016/06/15 [14:26]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순창군이 지역 아이들이 그린 복분자 그림을 엽서로 만들어 미술인과 도시민들에게 보내는 행사를 기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창군 섬진강미술관 미술강사팀은 지난 14일 쌍치초등학교를 방문해 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그림 그리기를 지도했다.

특히 이날 그림지도는 복분자 그리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쌍치면 지역은 전국적인 복분자 특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요즘 복분자가 한창 수확되고 있기 때문이다. 군측은 이날 행사가 아이들에게는 지역을 바로 알게 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농특산물을 독특한 방법으로 대도시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주원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섬진강미술관의 활성화와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그려진 그림은 빠른 시일내에 엽서로 만들어 발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미술관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역문화융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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