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올해 초 신설된 해양범죄수사계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협하는 해양·수사 분야 불량식품 단속에 투입하여 집중 단속해 보령시에 위치한 수산 대표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2013. 5.경부터 현재까지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단속을 벌여 무등록으로 해삼 내장을 제거하고 삶아 소금에 절여 건조·냉동하는 방법으로 염장해삼 12,795kg(kg당 125,000원) 시가 16억437만원 상당을 가공하여 10억원 상당을 중국 등에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피의자는 수산물 시가 2억5,750만원(2,020kg)상당을 판매할 목적으로 냉동 창고에 보관해온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국민의 밥상을 위협하는 해양·수산 불량식품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른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히고, 이번에 적발한 업체에 대하여 관련 법률에 따라 형사 입건 및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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