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올 여름 대천해수욕장에 ‘몰카’ 공포로부터 해방

공중화장실 등 30여개 소에 대해 몰래카메라 탐지기 설치 완료

길봉재 | 기사입력 2016/06/24 [09:35]

보령시, 올 여름 대천해수욕장에 ‘몰카’ 공포로부터 해방

공중화장실 등 30여개 소에 대해 몰래카메라 탐지기 설치 완료

길봉재 | 입력 : 2016/06/24 [09:35]
▲ 시는 해수욕장 내 공중화장실 등 30여개 소에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설치해 감시를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길봉재 기자] 보령시와 보령경찰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관광지를 제공하기 위해 대천해수욕장 내 해변, 샤워장, 공중화장실 등 30여개 소에 대해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설치하고 ‘몰카’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워터파크 몰카’ 사건으로 해수욕을 즐기는 여성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최근 여성 대상 성폭력 및 성추행 등의 범죄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대비한 강력한 불법행위 단속으로 대표적인 국민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을 전국 제일의 해양관광 휴양지로 가꾸어 나가고자 도입했다.

 

이에 보령시 불법단속반 23명과 여름경찰서 100여 명 등은 특별 순찰조를 편성, 주기적 또는 불시순찰을 실시해 불법적인 행위를 원천봉쇄하며, 사복 경찰을 통한 암행 순찰을 병행해 해변에서의 몰카 행위를 일절 차단키로 했다.

 

신기철 해수욕장사업소장은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 건수가 매년 30%이상 큰 폭으로 증가 추세이다.”며, “대천해수욕장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휴양지가 되도록 ‘몰카’ 차단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지난 18일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하며, 개장 첫 주말 2일간 35만5,000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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