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판매가격, 18주 연속 하락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3/01/19 [14:57]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 18주 연속 하락

오늘뉴스 | 입력 : 2013/01/19 [14:57]
[오늘뉴스=김원종 기자]
이번 주 주유소 판매가격이 18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는 전주대비 2.0원 하락한 1,925.3원/ℓ을 기록, 연초 하락세를 유지했다. 경유는 2.2원 내린 1,750.1원/ℓ, 등유 1.6원 내린 1,373.7원/ℓ 기록했다.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차는 휘발유 110.0원(서울-광주), 경유 114.2원(서울-광주), 휘발유 기준, 서울은 2,007.2원/ℓ으로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 제주(1,957.4원), 충남(1,937.1원) 순으로 가격이 높고, 광주(1,897.2원), 대구(1,899.5원), 경북(1,904.8원) 순으로 가격이 낮았다.

지난 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5주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월말·연말 효과가 끝나며 연초 공급가격이 크게 상승, 휘발유는 921.4원/ℓ, 경유는 51.4원 오른 978.9원/ℓ, 등유는 49.4원 오른 985.0원/ℓ을 기록했다.

정유사별로 보면 휘발유·경유·등유 가격 모두 GS칼텍스가 가장 높았고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낮았다. 사별 최고-최저가격 차이를 보면 휘발유는 33.3원, 경유 32.8원, 등유 30.2원이다.

지난 주 정유사 공급가격이 일시 급등했으나, 최근 국제유가가 약세를 기록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 또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국내 소비자 판매가격은 현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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