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난달 30일,‘정읍 미래비전 연구용역’시민설명회 개최

‘자연이 품은 첨단도시, 시민이 미소짓는 활력 정읍’을 위한 비전제시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7/01 [14:28]

정읍시 지난달 30일,‘정읍 미래비전 연구용역’시민설명회 개최

‘자연이 품은 첨단도시, 시민이 미소짓는 활력 정읍’을 위한 비전제시

이한국 | 입력 : 2016/07/01 [14:28]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정읍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4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 미래비전 연구용역()’에 대한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김생기 시장과 우천규 시의장, 시의원, 시민, 공무원, 전문가와 참여연구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미래 비전 발전계획안을 설명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읍시 중장기 미래 비전과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는 미래 비전과 선도 프로젝트 발굴 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용역기관인 현대경제연구원은 정읍 지역여건과 현황 분석을 토대로 설정한 중장기 비전과 가치 창출 그리고 미래 신 성장 추진동력으로 삼기 위한 5대 발전축과 51개 전략사업 등을 담은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현대경제연구원의 우진형 책임연구위원은 기준연도를 2015, 목표연도를 2030년까지 설정하고 정읍시 전체 권역을 분야별 발전축으로 나눠 특화 발전시켜 나가는 방향의 계획안을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비전으로자연이 품은 첨단도시, 시민이 미소 짓는 활력 정읍을 제시하고, 5대 발전전략으로는 미래 동력 농업 성장 문화관광벨트 도시개발 행복기반 조성을 밝혔다.

 

연구진의 전략과제 발표에 이어서 정읍시 미래비전에 대해 참석자들의 열띤 의견 제시와 토의도 이어졌다. 건의된 의견으로는 정읍에서 가장 중요하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 핵심전략을 찾아 전력투구하는 집중과 선택이 필요하다. 고부관아 터, 고사부리성, 눌제 등 고부권 문화역사 복원사업을 반영할 것 전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내장산 가을 한철 이외에 다른 계절테마를 찾아 특색 있고 차별성 있게 특화시켜 나가자 정읍 지역현실의 문제점을 제대로 짚어보는 계기가 되자 등 다양했다.

 

김생기 시장은 KTX시대 개통과 우량기업인 다원시스의 전동차 제작공장 설립,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민선 6기 전반기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시정의 실수요자인 시민들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계속 고민해 왔다.”앞으로 미래 비전 발전계획에 근거해서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정읍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시민설명회 시간에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적극 대응과 지역 경쟁력 확보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현대경제연구원과 정읍 미래비전 연구용역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달까지 최종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시는 그간 착수 보고회와 부서별 순회 간담회, 1~3차 중간보고회 및 워크숍 개최, 시민설문 조사와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월드카페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용역의 내실화를 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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