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황등중 한승진 교사, 효사랑글짓기대회 대상 수상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8/19 [18:08]

익산 황등중 한승진 교사, 효사랑글짓기대회 대상 수상

이한국 | 입력 : 2016/08/19 [18:08]
▲ 한승진 교사     © 이한국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효세계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독립유공자유족회와 ()효행종합건설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 무궁화복지월드가 후원한 제9회 효사랑글짓기 공모전 백일장 시상식이 지난 18일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졌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예선을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곳에서 본선 글짓기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본선진출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효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펼쳤다.

 

이 날 심사위원으로는 서한샘 ()한샘회장, 이창수 시인, 이호영 문화숲속예술샘 대표, 이미옥 서울대 문학박사가 맡았다. 이 날 대상 수상자로 익산시 황등중학교 한승진 선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한승진 선생의 작품은 그가 몸담은 학교 현장에서 효를 교육한 실제적인 사례로 심사위원들을 호평을 받았다.

 

한승진 선생은 지난 제8회 효사랑글짓기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을 때, 당시 황등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아들 한겨레가 입선으로 수상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황등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딸 한사랑이 장려상을 수상하여 연속 수상과 가족의 수상으로 기쁨이 더했다.

 

 대상 소감으로 효를 이해의 차원을 넘어 실천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일에 힘쓰는 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내빈축사로 정세균 국회의장과 도종환 국회의원이 축사를 보내왔고, 시경술 무궁화복지월드 이사장과 김명자 은평문화원장과 백영기 숭의여대 명예교수가 축사로 자리를 빛냈다.

 

한승진 선생은 효문화 확산과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지난 20118월 공주대 대학원 윤리교육학과에서 기독교효문화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교육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수년간 효행글짓기와 효실천동아리를 진행해온 효운동가이기도하다

 

이 대회를 주최한 효세계화운동본부는 지난 1994년 인간성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천주교 김수환 추기경, 개신교 한경직 영락교회 원로목사, 조계종 종정 월하 스님, 대한적십자사 서영훈 총재, 김준엽 고려대 전 총장, 홍일식 고려대 전 총장, 조순 부총리, 최창규 독립기념관장, 이강훈 광복회장 등 각계각층의 원로 115명이 모여 설립한 효실천의 대표적인 단체이다.

 

효실천세계화운동본부는 매년 효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적인 규모로 글짓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중국 연변에서도 같은 글짓기 공모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해외동포들에게까지 글짓기 공모를 개방해서 한민족 모두의 효실천 글짓기운동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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