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교직원 자녀 심폐소생술 교육

위급 상황에서 사람의 생명을 좌우 한다!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8/22 [15:32]

원광대학교병원 교직원 자녀 심폐소생술 교육

위급 상황에서 사람의 생명을 좌우 한다!

이한국 | 입력 : 2016/08/22 [15:32]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최근 방송과 언론매체 등을 통해 인명구조를 하는 소방관뿐만 아니라, 어린 초등학생이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는 내용들이 보도 된 적이 있다.

 

자신의 가족과 이웃, 내 주위의 그 누구라도 순식간에 쓰러지거나 사고를 당해 호흡이 곤란해지고 생명이 경각에 달린 순간 생사를 가를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에 관한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재직 중인 교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2016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이 교직원들의 자녀 초(5학년 이상), , 고교생들 중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일반인을 위한 소아*성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이었다.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은 과정에 대한 소개와 설명 시간을 거쳐 성인심폐소생술 실습, 소아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 기도폐쇄 실습을 거쳐 술기 평가로 이어졌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전유찬(12. 이리송학초)군은 많이 듣고 배우기도 했지만 기억이 잘 안 났었는데 이번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차근차근 받으면서 내가 모르는 사람의 생명이 위급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특히 실습을 계속 해 본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을 마치고 술기평가를 거쳐 합격한 교육생들에 대해서는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증하는 이수증을 수여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로 참여한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황용 교수는 위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은 한 사람의 생명을 좌우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처치법이다. 다만 정확하고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명을 소생 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교육과 실습을 통해 완전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교육의 의미를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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