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기적의도서관, 고등학교 독서동아리 대상 연합 캠프 ‘성료’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8/22 [15:19]

정읍기적의도서관, 고등학교 독서동아리 대상 연합 캠프 ‘성료’

이한국 | 입력 : 2016/08/22 [15:19]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정읍 기적의도서관이 ‘2016 한 권의 책 독서운동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2일에 걸쳐 정읍지역 고등학교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연합독서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정읍교육청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책모임(일명 책샘프로젝트 : 정읍교육지원청 사업), 지역 내 4개 고등학교, 정읍시(기적의도서관)가 연합으로 마련됐다.


책샘 프로젝트활성화를 계기로 정읍지역 고등학교 독서동아리 참여 학생들의 우정증진과 독서모임의 공유 뿐 아니라 지역 교육기관들이 힘을 모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첫 독서캠프임에도 독서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면에서 매우 뜻 깊은 프로그램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높은 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책샘이란 정읍교육지원청에서 시행하는 프로젝트이다. 목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책 읽는 멘토를 선정해 중, 고등학생의 독서활동을 지도하고 책읽기의 즐거움과 학생들 간 건전한 토론문화 조성, 책모임 확산을 통한 책 읽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있다

 

이번 행사의 시작은인문학 첫 발 내딛기, 정읍교육지원청 이현근 장학사의 질문으로 시작하는 인문학 강의가 있었다. 엄마인문학’6개 주제(역사, 예술, 철학, 정치, 경제, 문학)별로 모듬을 구성하여 주제별 인문학 소개 및 밤샘토론, 인문학으로 통하는 영화감상, 토론한 주제에 대한 과제작성 및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특히 새벽 5시부터 시작된 과제발표 시간은 밤을 새우며 열정을 불태운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이번 연합캠프는 정읍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정신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읍지역 교육기관(정읍시 교육부서, 도서관, 교육지원청, 학교)이 합심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우수한 학습모형을 제공하고 지원해주면 대도시 학생들 못지않게 건강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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