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임기 마쳐

임기 중 지방 숙원사업 해결에 기여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09/05 [17:57]

유정복 인천시장,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임기 마쳐

임기 중 지방 숙원사업 해결에 기여

오늘뉴스 | 입력 : 2016/09/05 [17:57]

 

▲ 제35차 전국시도총회에 참석한 시도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월 5일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를 끝으로 그 임기를 마쳤다.

 

유정복 회장은 지난 2015년 10월 제9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에 취임한 이래 1년간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함께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자치의 실질적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첫째, 유정복 회장은 임기 기간 내 2차례 대통령과 전국시도지사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중앙과 지방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중앙 지방 협력회의 설치, 지방의 전문적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운영에서의 다양한 제도 개선 추진,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실 국의 탄력적 운영 확대, 시도지사 보수체계 개편 등의 개선안을 끌어내 고객 중심의 지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둘째, 올 6월에는 인천에서 처음으로 제1회 한·중지사 성장회의를 개최해서 한·중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한·일 지방 자치포럼 개최 등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했다.

 

셋째, 취임 초기부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장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지방분권을 확대하기 위한 연합기구를 출범시키고 각종 포럼 및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 지방자치를 위한 토대 마련에 주력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유정복 회장에 이어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제10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에 선임됐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