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가을철 야외활동 쯔쯔가무시증 주의 당부

보호장구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등 개인 위생규칙 준수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9/20 [09:55]

군산시, 가을철 야외활동 쯔쯔가무시증 주의 당부

보호장구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등 개인 위생규칙 준수

이한국 | 입력 : 2016/09/20 [09:55]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 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9~11) 야외활동 및 농작업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물린 뒤 잠복기가 1~3주인 점을 고려하면9~11월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 군산시 보건소 전경     © 이한국

가을철 발열성질환(쯔쯔가무시증, 신증후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숲에 눕지 말아야 하고, 야외에서 일할 때에는 장갑, 장화, 긴 옷 등 보호장구 착용, 야외 활동 후 즉시 옷 세탁 및 샤워를 하는 등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진드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형성이 있을 경우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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