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경유는 2.6원 상승한 1,823.3원/ℓ을 기록했다. 실내등유는 2.2원 오른 1,387.9원/ℓ으로‘09년 이후 최고가를 갱신했다.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차는 휘발유 89.5원/ℓ(서울-광주), 경유 88.4ℓ(서울-대구). 서울(2,046.1원), 대전(1,987.3원), 인천(1,987.3원) 지역이 가격이 높고, 광주(1,956.6원), 전남(1,959.5원), 경북(1,963.3원) 지역은 낮았다. 지난주(1.4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상승 4주 만에 하락 반전했다. 휘발유는 4주 만에 10.8원 내린 964.0원을 기록했다. 경유·등유 또한 각각 18.6원·19.7원 내린 1,039.7원/ℓ·1,017.5원/ℓ을 기록했다. 정유사별로 휘발유·경유·등유 모두 SK에너지의 가격이 가장 높았고, 휘발유·경유는 S-OIL, 등유는 GS칼텍스의 가격이 가장 낮았다. 사별 최고-최저가격 차이는 휘발유 7.0원, 자동차용 경유 17.6원, 실내등유 25.1원을 기록했다. 일시 조정을 보이던 국제유가가 지난주 이후 유럽 한파, 이란 위기 고조 등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국내주유소 판매가격도 제품별로 일부 차이는 있겠으나 현 수준의 가격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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