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관광버스 등 사업용 차량 사고예방 위한 특별 안전점검

송준영 | 기사입력 2016/10/27 [13:47]

연천군, 관광버스 등 사업용 차량 사고예방 위한 특별 안전점검

송준영 | 입력 : 2016/10/27 [13:47]
▲  연천군 관계자가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은 관내 전세 버스, 시내버스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버스안전점검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관광버스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대상은 관내 4개 업체 91대이다.

 

이번 점검은 소화기, 비상 망치, 안전띠 등의 안전장치와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시행 등 버스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따라 군은 모든 비상 망치에 야광 띠를 부착하도록 하였으며, 현행 4개 비상 망치 외에 부착 가능한 차체 기둥에 추가로 부착을 요청하였으며, 버스 사고 시 대처요령, 안전장치 위치 및 사용방법 등이 포함된 시청각 자료를 제작하여 차내 모니터를 통해 안내하도록 했다.

 

또한,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 시행 및 운수업체,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이행 및 운행기록증 부착을 지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잦은 버스 사고와 가을철을 맞아 버스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안전점검에 나섰으며, 운수업체는 철저히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버스를 이용하시는 주민들도 안전규정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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