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최고-최저 가격차는 서울, 제주(1,996.1원), 경기(1,952.8원) 순으로 가격이 높고, 대구(1,916.9원), 경북(1,917.0원), 경남(1,920.1원) 순으로 가격이 낮았다. 지난 주 정유사 공급가격, 하락 3주 만에 큰 폭 상승했다. 휘발유는 국제가격 상승과 월초 공급가 조정에 따라 61.5원 오른 961.5원/ℓ이고 경유는 52.1원 오른 1,005.3원/ℓ, 등유는 54.3원 오른 1,020.0원/ℓ으로 13주 만에 1,000원대를 기록했다. 정유사별로 보면, 휘발유는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높고 S-OIL이 가장 낮았으며, 경유는 GS칼텍스가 가장 높고, S-OIL이 가장 낮았다. 사별 최고-최저가격 차이를 보면 휘발유는 35.1원, 경유 33.4원, 등유 34.1원으로 나타났다, 이란·IAEA 간 핵사찰 회담 결렬과 美 경기지표 호조 등으로 최근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 또한 크게 인상되고 있어, 지난주에 반등한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가격도 당분간 現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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