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판매가격, 2주 연속 상승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3/02/16 [11:21]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 2주 연속 상승

오늘뉴스 | 입력 : 2013/02/16 [11:21]
[오늘뉴스=김원종 기자]
이번 주 주유소 판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휘발유는 전주대비 17.5원 오른 1,940.2원/ℓ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했고 경유는 11.1원 오른 1,757.2원/ℓ, 등유는 6.5원 오른 1,379.3원/ℓ을 기록 했다.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차는 서울, 제주(1,996.1원), 경기(1,952.8원) 순으로 가격이 높고, 대구(1,916.9원), 경북(1,917.0원), 경남(1,920.1원) 순으로 가격이 낮았다.

지난 주 정유사 공급가격, 하락 3주 만에 큰 폭 상승했다. 휘발유는 국제가격 상승과 월초 공급가 조정에 따라 61.5원 오른 961.5원/ℓ이고 경유는 52.1원 오른 1,005.3원/ℓ, 등유는 54.3원 오른 1,020.0원/ℓ으로 13주 만에 1,000원대를 기록했다.

정유사별로 보면, 휘발유는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높고 S-OIL이 가장 낮았으며, 경유는 GS칼텍스가 가장 높고, S-OIL이 가장 낮았다. 사별 최고-최저가격 차이를 보면 휘발유는 35.1원, 경유 33.4원, 등유 34.1원으로 나타났다,

이란·IAEA 간 핵사찰 회담 결렬과 美 경기지표 호조 등으로 최근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 또한 크게 인상되고 있어, 지난주에 반등한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가격도 당분간 現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