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1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2016 경기도 한미 송년음악회’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12/13 [10:57]

경기도, 21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2016 경기도 한미 송년음악회’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6/12/13 [10:57]

[오늘뉴스=정종록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경기도가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16 경기도 한미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미 우호증진은 물론, 한미 양국 장병과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및 주한 미2사단 관계자, 한미 장병,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미8군 군악대, 의정부시립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홍진영, K-Pop의 아이콘 동방신기 멤버이자 현재는 26사단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유노윤호(본명 정윤호) 병장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으로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먼저 미8군 군악대는 ‘Deck the Halls’, ‘Last Christmas’ 등 감미로운 전통 크리스마스 곡은 물론, ‘여행을 떠나요’ 등 한국 인기가요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의정부시립합창단이 김효근의 ‘눈’과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등으로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장식하게 된다.

 

홍진영 씨는 ‘안녕하세요’, ‘사랑의 배터리’, ‘엄지척’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인기 트로트 곡을 선보인다. 끝으로 유노윤호는 ‘씨스루’, ‘You raise me up’ 그리고 동방신기의 히트곡 중 하나인 ‘주문(MIROTIC)’으로 공연의 마지막 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박태영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이번 경기도 한미 송년음악회는 도내 근무하는 한미 군 장병과 관내 지역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공유하면서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음악회에서 많은 군 장병과 가족 그리고 주민들이 좋은 이웃으로서 함께 송년의 밤을 뜻깊게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전석 무료입장이며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대극장 1층에 있는 ‘티켓수령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