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문화 소외 지역과 관광지에서 찾아가는 문화 공연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4/05 [07:12]

철원군, 문화 소외 지역과 관광지에서 찾아가는 문화 공연

오늘뉴스 | 입력 : 2017/04/05 [07:12]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2017년 한 해는 철원군 관내 곳곳에서 문화예술 공연이 풍성하게 열릴 것으로 보인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문화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관내 오지마을 주민과 주말 및 휴일에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하여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관내 문화예술 공연은 서면 와수리에 있는 화강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청소년회관 등 무대와 조명 등의 하드웨어 시설이 갖춰진 곳에서 주로 이루어졌다.

 

이에 거리상 시간상 문화예술 공연을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던 주민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들리기도 했는데, 이러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는 공연 단체가 직접 관객을 찾아가서 공연을 펼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평소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예술분야의 공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불어 철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내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찾아가는 문화 공연이 필요한 마을이나 시설은 철원군청 관광문화과(450-5224)로 연락하면 예산의 범위 안에서 일정 및 규모를 협의해 공연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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