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도심 정비사업 밑그림 완성…사업 본격화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5/06 [12:40]

강화군, 도심 정비사업 밑그림 완성…사업 본격화

오늘뉴스 | 입력 : 2017/05/06 [12:40]
▲ 보행자 도로 디자인 조감도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7년도 도시재생사업 시행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남궁호삼, 정규원 공동의장을 주재로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구 풍물시장 주차장과 남문 밖 성곽길 보행로 조성사업은 그동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설계용역 추진상황과 디자인(안) 및 향후 추진계획 등 관련 사항을 주제로 중점 토의가 이루어졌다.
구 풍물시장 주차장과 남문 밖 성곽길 보행로 조성사업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역사와 문화를 접목하여 안전하게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특화된 보행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려시대 연화문전 문양, 청자비색 등과 동락천의 옛 사진을 새긴 동판을 활용한 디자인과, 강화의 대표적인 인물들로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 보드, 진입광장, 쌈지 쉼터, 터널 형태의 그늘막과 벤치 시설물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사업추진협의회에서는 2018년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여 강화 도성에 대한 표현과 탐방로 안내 기능 확대, 우수처리계획, 쉼터의 기능 등을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상복 군수는 “풍물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의 이용객이 도심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로를 조성하고,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여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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