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한마당축제에서 청소년들이 댄스 솜씨를 뽐내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이승재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5월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삼산동 분수공원 일대에서 ‘2013 인천부평청소년 한마당축제’를 연다.

어린이날에 맞춰 그림 그리기 대회와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청소년한마당 축제 가요제․댄스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요제․댄스대회 신청 접수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부평구 인터넷 홈페이지(www.icbp.go.kr)을 통해서 접수 받으며, 참가대상은 24세 미만 청소년으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댄스대회 참가부문은 힙합, 재즈, 밸리댄스, 치어, 비보이 등 모든 분야이며 1팀 당 5분 이내 공연물이면 된다.

가요제 참가부문은 솔로와 중창, 그룹사운드 등이다.

예선은 댄스대회가 4월 20일 오전, 가요제가 4월 21일 오전 각각 부평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22일 개별 통보한다.

청소년그림그리기 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8일부터 4월25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받는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5월 4일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인천시장, 인천시교육감상, 부평구청장상, 부평구의회의장상 등이 수여된다.

올해 청소년 한마당축제는 청소년 체험마당과 댄스대회, 가요제 등으로 구성된다. 청소년 동아리공연과 목공프로그램, 성문화교육, 연예인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부평청소년 한마당축제는 청소년들이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이다”면서 “댄스 대회와 가요제에 숨은 재주를 맘껏 펼칠 재능 있는 청소년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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