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강화군수, ‘2017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에 선정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5/30 [16:49]

이상복 강화군수, ‘2017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에 선정

오늘뉴스 | 입력 : 2017/05/30 [16:49]
▲ 이상복 군수가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 지역성장경영상을 수상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이상복 강화군수가 ‘2017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에 선정됐다.

 

인천 강화군은 30일 동아일보가 주최한 ‘2017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 선정식에서 지역성장 부문에 이상복 군수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17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는 창조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지자체장의 우수사례 등을 널리 알려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이상복 군수의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 선정은 강화사랑상품권 발행, 강화산단 분양,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개장,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 추진,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강화종합의료센터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상복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기치로 2014년 7월 민선6기 강화군수로 취임했다. 취임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해 12월 강화사랑상품권을 발행하기 시작했고, 연간 약 5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며 지역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강화군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강화일반산업단지는 94%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전통시장에 젊은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강화중앙시장 청년몰은 2016년 선정된 16개 지자체 중 제일 먼저 개장하면서 연일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강화 농업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강화섬쌀이 3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국내 도시락 업계 1위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대형마트에 강화섬쌀을 입점시키는 등 강화농산물의 유통망을 확대하고 고품질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아울러,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면서 강화군을 수도권 제1의 관광지로 올려 놓을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한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주차료를 강화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외에도 그동안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 온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 여의도 면적의 6배에 달하는 501만평을 규제 완화하면서 관광개발 및 투자여건을 다졌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종합의료센터를 민자 방식으로 유치하면서 강화군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종합의료센터의 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투자효과와 인근의 상권은 물론 고용창출 등을 통해 관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나아가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시상식에서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오늘 이렇게 영광스런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 나아가 「통일시대 수도권 관문도시」를 목표로 강화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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