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청 목공동호회, 책상 나눔 행사 가져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6/05 [11:03]

인천시 남구청 목공동호회, 책상 나눔 행사 가져

오늘뉴스 | 입력 : 2017/06/05 [11:03]
▲ 책상과 책꽂이를 만들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남구청 목공동호회 회원들은 지난 3일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습 환경이 열악한 아동들을 위한 책상 나눔 행사를 했다.

 

목공동호회 회원 10여 명은 드림스타트 10가족과 함께 책상과 책꽂이 각 10조를 제작했다.

 

목공동호회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근무시간 이후 틈틈이 원목을 직접 다듬고 손질해왔다.

 

재료비는 목공동호회 회원들이 전액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책상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민재홍 남구 목공동호회 회장은 “아이들의 학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큰 꿈을 그려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공동호회는 지난해에 이어 4년째 나눔 사업을 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