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하트세이버 유공자 77명 인증서 수여

정종록 | 기사입력 2017/08/09 [11:34]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하트세이버 유공자 77명 인증서 수여

정종록 | 입력 : 2017/08/09 [11:34]

[오늘뉴스=정종록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9일 오전 10시 의정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규로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77명의 유공자에 대해 인증서와 엠블럼(emblem)을 수여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유공자들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할 소방관 73명과 일반인 4명이다. 이들은 심정지 환자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등을 이용해 심장을 다시 소생하게 한 공로로 영광의 엠블럼을 가슴에 달게 됐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경기도에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여러분들의 노력이 한 생명을 살리고 한 가정을 지킨 것” 이라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소방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도민의 생명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장마 이후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지속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구급대를 계속적 운영해 폭염피해 최소화와 함께 물놀이 사고 관련해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으로 생명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