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는 전주보다 7.3원 낮은 1,978.2원/ℓ을 기록하며 3주 연속 하락하고 경유는 9.4원 떨어진 1,774.9원/ℓ, 등유는 2.8원 떨어진 1,396.2원을 기록했다. 3월 28일 현재 휘발유 22일 연속 하락한 1,975.7원/ℓ, 경유는 1,771.7원/ℓ,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차는 휘발유 104.0원(서울-대구), 경유 103.3원(서울-대구)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기준, 서울은 전주대비 7.9원 하락한 2,055.0원/ℓ을 기록했으며 서울, 세종(1,989.9원), 충남(1,986.8원) 순으로 가격이 높고, 대구(1,951.0원), 울산(1,961.4원), 광주(1,962.7원) 순으로 가격이 낮았다. 지난 주 정유사 공급가격도 2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는 전주보다 7.8원 낮은 945.6원/ℓ으로 연중최고가(2.3주) 대비 68.4원 낮았다. 경유는 전주대비 1.4원 오른 971.6원/ℓ, 등유는 4.4원 내린 981.5원을 기록했다. 정유사별로 보면, 휘발유·경유 모두 현대오일뱅크의 가격이 가장 높았고 SK에너지의 가격이 가장 낮았다. 사별 최고-최저가격 차이를 보면 휘발유는 42.2원, 경유 24.4원, 등유 24.8원을 보였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키프로스 구제금융안 타결·美 석유수요 증가·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 6주 만에 일부 조정을 받고 있으나 이전의 국가유가 하락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주유소 소비자판매가격은 현재의 하향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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