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도진도서관,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 운영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9/13 [12:51]

인천 화도진도서관,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 운영

오늘뉴스 | 입력 : 2017/09/13 [12:51]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화도진도서관(관장 이대형)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의 목적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까지 20회에 걸쳐『미래를 여는 독서·토론 & 코딩 교육』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대인식 질문 독서법 및 토론 교육을 통해 토론 능력을 배양하는 ‘질문의 힘, 하브루타 독서’와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2018년도 중학교 S/W교육 의무화에 앞서 학생들의 관심 및 이해도 향상에 도움을 주는‘제4차 산업혁명과 코딩’,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을 통해 자신의 강점 발견 및 진로 탐색 활동을 위한‘책으로 떠나는 진로여행’의 3가지 주제로 구성하여 주제별 2개교, 14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질문의 힘, 하브루타 독서’는 먼저 용현여자중학교 1학년 30명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 운영되며, 11월에는 신흥중학교 1학년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브루타의 의미, 하브루타 활용 독서법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하브루타 질문 및 토론 실습을 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생각 훈련의 시간을 갖는다.


 ‘제4차 산업혁명과 코딩’은 남인천여자중학교 1학년 18명을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3회 운영되며, 이어 10월 20일부터 신흥중학교 1학년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 내용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S/W에 대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제4차 산업혁명에서 S/W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실습을 해 스크래치와 코딩봇 기초를 익히고 스크래치를 활용한 코딩봇 경진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책으로 떠나는 진로여행’은 화도진중학교 1학년 24명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3회 운영되며, 독서의 의미와 독서력 진단, 책을 통한 자기 탐색, SWOT 분석을 통한 자신의 강점 및 약점 파악, 버츄 카드를 활용한 위인들의 덕목과 나의 덕목 알아보기, 드림리스트 작성 등을 내용으로 한다. 11월 1일부터는 용현여자중학교 1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화도진도서관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교의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운용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역량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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