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과 대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9월 13일 오후 2시 30분 복지회관 소극장에서 미취업 청년과 대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글로벌기업 CP Team 김조엘 대표를 비롯하여 NIKE Korea, IBM, HUAWEI 기업 실무자를 초청, ‘취업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명쾌하게 해결책을 풀어주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종료 후 40명의 참여자에게 초청 코치들로부터 개인 코칭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후 프로그램은 많은 참여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은 “취업관련 직무를 이해하고 취업에 필요한 자신만의 역량을 탐색하고, 스스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근 인천대 부총장은 “대학에 있는 다양한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이용 개인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있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인천시는 청년취업을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 중 하나로 인식하고 청년취업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위해서, 인천대와 함께 직무중심 채용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코칭제’를 실시한다.

취업코칭제는 취업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기·전자, 생산·품질, 금융·재무·회계, 제약·바이오 등 4개 업종, 8개 직무분야로 진행된다.

인천대는 취업준비생뿐 아니라 취업지원 교사와 실무자, 취업준비생 가족, 일반시민 등 참가대상을 확대하여 누구나 참여하고,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2018년 취업콘서트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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