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래 꿈나무, 말과 함께 꿈길 걸어요!

최동원 | 기사입력 2017/12/14 [12:45]

경기도, 미래 꿈나무, 말과 함께 꿈길 걸어요!

최동원 | 입력 : 2017/12/14 [12:45]

[오늘뉴스=최동원 기자] 경기도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의 산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미래 축산 꿈나무를 위해 나섰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12월 14일 청소년 진로고민 해결을 위해 용인 백암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길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업인과의 대화, 견학 및 체험을 하는 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한우 보증종모우 생산 및 정액보급, 재래가축 보전, 가축시험연구, 말산업 육성, 승용마번식지원센터 운영 등을 하고 있어 축산관련 직업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진로체험에서는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마필관리사, 말조련사, 장제사 등 말 관련 직업에 대한 설명과 체험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기승을 통한 승마 선수 체험, 말 먹이주기, 마방 청소하기 등의 마필관리사 체험, 말 조련사 체험 등을 직접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참여한 ‘명마(名馬) 만들기’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말 관련 직업을 대부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을 선택하는데 소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말 관련 직업에 대해 알게 됐고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상현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꿈길 진로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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