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역량 키움 프로젝트 모습

[오늘뉴스=노명복 기자]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과 28일 삼산초등학교 발명센터에서 북부 관내 초등학교 교사 42명 대상으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북부 미래 인재 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생각하고 디자인하는 교육과 미래사회’란 주제로 북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북부과학교과연구회와 북부영재교육연구회가 주관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모델링 하고 이를 출력하여 오조봇을 활용한 자율 주행 미래 도시 만들기 등 다양한 교수 학습 도구의 사용 방법을 익히고 이를 통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공유 및 협력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엄주희 교사는 “평소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관심은 많았으나 교실 수업에서 무엇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막막했다. 하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수업과 연계하여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미래 사회의 자율 주행 도시를 직접 꾸며보고 이를 통해 미래 사회를 예측해보는 것은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연수에 참석한 많은 교사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구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앞으로의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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