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개관

이화순 행정2부지사 “세계지질공원 인증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9/04/18 [20:05]

경기도 포천에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개관

이화순 행정2부지사 “세계지질공원 인증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오늘뉴스 | 입력 : 2019/04/18 [20:05]

▲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광철 연천군수, 박윤국 포천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등 주요인사들이 18일 오후 포천에서 열린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경기도와 강원도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인 가운데, 18일 포천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개관식 행사가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광철 연천군수, 박윤국 포천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등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화순 부지사는 “평화시대를 맞아 DMZ의 자연·생태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탄강 지질공원센터가 한탄강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거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경기도 역시 강원도와 함께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40㎡ 규모로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일원에 자리 잡았다.

 

전시관은 한탄강의 생성과정과 지질학적 가치를 알아보는 ‘지질관’, 한탄강과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와 동식물을 만나보는 ‘지질문화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과 세계지질공원에 대해 알아보는 ‘지질공원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지질생태체험관’, ‘4D 협곡탈출 라이딩 영상관’, ‘야외놀이시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는 물론, 다목적세미나실 및 강당 등 탐방객의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한편, 경기도와 강원도는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신청서를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으며, 오는 7월 현장 실사를 앞두고 있다. 결과는 2020년 4월경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