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보건소, ‘아동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9/07/31 [11:00]

미추홀구 보건소, ‘아동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오늘뉴스 | 입력 : 2019/07/31 [11:00]

▲ 사진=아동 치과주치의사업 치과 진료 모습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보건소는 오는 8월부터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은 유치와 영구치의 혼합치열이 종료되는 시기로 영구치열을 가진 아동의 비율이 급속히 증가하는 5학년 시기에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 미추홀구 내 초등학교 4개교(용현초, 용정초, 남부초, 승학초) 5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미추홀구보건소, 미추홀구치과의사회, 교육청과의 협업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구강검진, 치면세균막검사,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의 예방진료를 치과주치의 연계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게 지원하며, 이를 위해 확보된 예산은 1인당 4만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은 충치에 취약한 아동으로 포괄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평생구강건강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치과 진료비를 절감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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