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약사회(회장 김용구)가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와 협약을 통해 진행해 온 관내 경로당 대상 약물오남용 예방사업이 지난 7월 13~14일 간 열린 대한약사회 주관 전국 228개 분회장 워크샵(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분회 우수 사업 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은 안전상비의약품의 편의점 판매를 계기로 계양구청과 계양구약사회가 각종 성인병 및 만성질환 등으로 의약품 사용 기회가 많은 어르신들에게 약물 오남용의 위해성 및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경로당 주변 약국운영자인 약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어 왔다. 교육이 진행되면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내부적으로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됐는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이 가능한 우수한 사업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이번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사업은 교육에 강사로 참여했던 약사들 뿐 만 아니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아 평소 의약품을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점이나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및 건강보조식품의 선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계양구약사회에서는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도움이 되도록 구충제 및 가정상비약이 구비된 구급상자를 기증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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