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자원봉사센터, 구슬땀 흘리며 수해복구 '앞장'

이지연 | 기사입력 2013/07/17 [11:36]

연천군 자원봉사센터, 구슬땀 흘리며 수해복구 '앞장'

이지연 | 입력 : 2013/07/17 [11:36]

▲ 연천군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에 앞장서고 있다.     © 오늘뉴스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가 실의에 빠진 연천군 수재민구호를 위해 소매을 걷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장마가 시작되면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11~15일 간 367mm의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구가 늘어나고 났다고 밝혔다.

이에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3일부터 자체 비상근무를 하며 피해지역을 신속히 파악하고, 산하단체들과 재난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해 나갔다.

재난복구 자원봉사활동에는 적십자 다정봉사회, 적십자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 적십자 비둘기봉사회, 적십자 청산봉사회, 적십자 한마음봉사회, 적십자 어울림봉사회, 연천나누미로타리클럽, 자연보호연천군지회,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연천군지부, 바르게살기 연천군협의회, 연천군새마을회, 연천군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 연천군지부 단체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재난 복구작업에 나섰다.

또한 14일부터 시작된 자원봉사 활동은 현재 총 15여 가구 재난복구 활동을 완료한 상태이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가 있는 가구들을 파악해 우선 복구함으로써 수해로 오는 2차 피해들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변 이웃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연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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