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산업' 신성장산업 육성 '시동'

- 외국 크루즈 유치와 국적선사 육성 등 중장기적 발전전략 수립 -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3/07/17 [12:36]

'크루즈 산업' 신성장산업 육성 '시동'

- 외국 크루즈 유치와 국적선사 육성 등 중장기적 발전전략 수립 -

오늘뉴스 | 입력 : 2013/07/17 [12:36]

[오늘뉴스=김원종 기자]
해양수산부는 문화체육관광부·법무부·산업자원통상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크루즈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크루즈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관광진흥 확대회의에 보고되었으며, 지난 3달여간 관계 부처와 지자체, 항만공사, 관광공사, 업계 종사자,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되었다.

최근 우리나라는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힘입어 부산항·제주항·인천항 등에 외국 크루즈 기항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크루즈 기항을 위한 전용부두 등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고, 쇼핑 위주의 관광 프로그램과 정부의 정책지원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면서 크루즈 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대책 수립과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발표된 크루즈 산업 활성화 대책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① 크루즈 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전략 수립 ② 외국 크루즈 유치 확대 ③ 배후 복합관광 인프라 구축 ④ 국적 크루즈 선사 육성 ⑤ 크루즈 산업역량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에 수립된 크루즈 산업 활성화 대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등으로 구성된 크루즈 산업 육성 협의체를 운영, 범정부적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정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연내 크루즈 산업 육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크루즈산업 육성 지원법률을 제정함으로써 법·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은 “크루즈 산업은 해운·조선·항공·관광 등 연관 산업이 집적된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이라면서 “최근 외국 크루즈 기항 확대는 외부적 요인이 큰 만큼, 중장기적인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해 내부적인 역량 강화와 함께 국적선사 육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2015년 100만명, 2020년에는 200만명 이상의 크루즈 관광객이 방문, 5조원 이상의 경제효과 창출과 연관산업 발전 및 3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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