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내년도 예산 8천690억원 편성

2019년보다 731억 증가..주민참여예산 72건 121억 규모 추진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9/11/13 [17:28]

남동구, 내년도 예산 8천690억원 편성

2019년보다 731억 증가..주민참여예산 72건 121억 규모 추진

오늘뉴스 | 입력 : 2019/11/13 [17:28]

▲ 남동구청 전경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2020년 예산을 8천690억원으로 편성하고 남동구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2020년 예산규모는 2019년 당초 예산액보다 731억원(9.19%)이 늘어난 규모로, 민선7기 주요정책의 성과를 도출하고 사회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편성했다.

 

내년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78억원 증가한 1천892억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은 111억원이 증가한 884억원으로 추계했다. 또 국·시비보조금은 올해보다 13.1% 늘어난 5천167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예산의 63.82%로 가장 큰 비중을 뒀다. 이와 함께 청사신축 등 일반공공 행정분야에 4.84%인 421억원, 생활SOC사업을 위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3.86%인 326억원 순으로 배분했다.

 

주요사업을 보면 구민과 소통하는 고객만족 행정 실현을 위해 간석4동, 남촌도림동, 만수5동 청사의 설계 및 부지매입비 등에 20억원을 반영하고,  생활안전·어린이보호구역CCTV 및 여성안심귀갓길 비상벨설치, 범죄예방 로고 젝터 설치 등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 경쟁력 있는 미래형 혁신 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 지원사업 30억원, 중고교신입생 무상교복지원 5억원, 사립유·초·중·고교 무상급식지원 87억원을 투입하며, 신규사업으로 마을연계교육 등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계획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가치를 높이는 맞춤형 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올해보다 682억원을 증액해 사회복지분야에 배분했으며, 대부분 국비 보조사업으로 기초 연금, 노인·장애인·아동 지원확대와 사회안전망 확충에 투입된다.

 

신규사업으로 만수권역 어르신 건강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예산이 반영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비도 계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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