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신도 평화도로 본격 추진...접경지역 주민 숙원사업 해결 기대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 추진 및 연내 착공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0/04/27 [17:14]

인천시, 영종~신도 평화도로 본격 추진...접경지역 주민 숙원사업 해결 기대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 추진 및 연내 착공

오늘뉴스 | 입력 : 2020/04/27 [17:14]

 

서해남북평화도로(영종~강화~개성ㆍ해주)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는 영종~강화~개성·해주를 잇는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의 본격 착수를 위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입찰공고[설계·시공 일괄방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1월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반영 및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예비타당성면제 대상사업”이 되면서 옹진군 북도면 주민숙원사업이 본격화 됐다.

본 사업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지난 2월 ‘건설공사 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대형공사입찰방법·입찰안내서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공사발주를 위한 총사업비 조정이 최종 협의 됐으며 국비 764억원이 지원된다.

시는 본 사업을 턴키방식으로 시행해 금년 12월까지 시공사 선정 및 연내 착공을 시작으로 공사기간을 최대 1년 단축할 계획이며 2025년 12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턴키발주 예정 공사비는 1,123억원이며 낙찰자 결정방식은 가중치 기준 방식으로 설계점수와 가격점수를 합산한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최태안 도시재생건설국장은 “1단계 영종~신도 평화도로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2단계 신도~강화 구간도 국토교통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영해 국가사업으로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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