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새마을단체,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지사와 ‘EM 흙공 만들기’ 캠페인 전개

‘자연친화적 방식, 수질정화 및 악취제거에 효과적’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0/07/22 [15:13]

연천군 새마을단체,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지사와 ‘EM 흙공 만들기’ 캠페인 전개

‘자연친화적 방식, 수질정화 및 악취제거에 효과적’

오늘뉴스 | 입력 : 2020/07/22 [15:13]

 

연천군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EM 흙공을 만들고 있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새마을지도자 연천군협의회 주관, 연천군새마을회단체 회원과,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지사는 7월 22일 연천군새마을회 주차장에서 ‘EM 흙공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2일 협의회에 따르면, EM이란 사람에게 유익한 80여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서로 협력하며 공생하는 미생물 집합체를 말하는 것으로 EM 활성액과 황토 등을 반죽한 후 발효시킨 EM 흙공을 하천 바닥에 던지면 자연친화적인 방식으로 수질정화와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번 캠페인은 EM 용액과 황토를 직접 섞어 야구공 만하게 만든 후, 그늘에 말린 다음 하얗게 미생물이 배양된 흙공을 한탄강에 던지기 위한 사전준비 작업니다.

권재욱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장지사장은 “요즘 코로나 여파로 다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환경정화에 작은 마음들을 나눠 준 것처럼 이번 국난도 다 같이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인행 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도움을 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과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지사 직원분들게 감사드리며 한탄강에 맑은 물이 흐르게 되기를 기대하고 또한 한탄강은 연천군의 자랑이기에 단체들과 협심해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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